올해 수능 국어, 수학 만점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예측
2025학년도 수능 난이도 예상(관련기사)
(개인적인 예측이기에 단순 참고로 생각해주기 바랍니다. – 아마도 정성스러운 망상글?)
Table of Contents
1. 역대 6월, 9월 모의고사 표준점수 분석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1년에 2번,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의난이도 조절을 진행한다.
- 수능의 난이도는 두 번의 모의고사의 난이도가 6월이 어렵고, 9월이 쉽다는 향간의 소문이 있으나, 실제로는 장담 할 수 없으며, 그저 상황에 따라 2번이라는 기회를 통해 적절한 난이도를 찾기 위한 방편으로 보통은 한번은 쉽고, 한번은 어렵다고 판단하는게 일반적이다.
- 다만 6월이 보통 재학생들에게는 어렵게 느끼고, 9월은 6월과 비슷하나 그래도 상대적으로 표준점수로 보면 쉬워보이는 경향이 있다고 보인다.(늘 그런 것은 아님.)
- 혹시 두 번의 기회에 학생에게 적절한 난이도를 추론해내지 못한다면, 이에 따른 두 표준점수 만점에 따른 특이성이나 연관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되었다.
- 따라서 만약 이 안에서 연관성을 찾아본다면 앞으로 실시될 수능의 난이도를 예측할 수 있지 않을까 판단하여, 역대 모의고사 및 수능의 만점 표준점수를 확인해보았음을 알린다.(역대 표준점수들의 관계를 바탕으로 물수능, 불수능 추정)
- 역대 수능을 전부 알아보면 좋지만 시대적인 변인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어 비교적 최근인 3개년 정도만 확인하였음.
2022학년도 6월, 9월, 수능 (2021년 시행)
국어 | 수학 | |
6월 모의고사 | 146 | 146 |
9월 모의고사 | 127 | 145 |
대학수학능력시험 | 149 | 147 |
2023학년도 6월, 9월, 수능 (2022년 시행)
국어 | 수학 | |
6월 모의고사 | 149 | 147 |
9월 모의고사 | 140 | 145 |
대학수학능력시험 | 134 | 145 |
2024학년도 6월, 9월, 수능 (2023년 시행)
국어 | 수학 | |
6월 모의고사 | 136 | 151 |
9월 모의고사 | 142 | 144 |
대학수학능력시험 | 150 | 148 |
2025학년도 6월, 9월, 수능 (2024년 시행)
국어 | 수학 | |
6월 모의고사 | 148 | 152 |
9월 모의고사 | 129 | 135 |
대학수학능력시험 | ??? | ??? |
* 체크 포인트
- 수학은 보통 140점대 중후반에 표준점수가 형성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국어는 일부 수능에서 표준점수가 150에 육박한 경우가 있었으며, 그때마다 불수능인 경우가 많았음. (보통 이 경우는 국어와 수학의 만점 표준점수 둘다 150점대에 가까웠던 경우임.)
- 올해는 9월 모의고사에서 국어와 수학의 표준점수가 역대급으로 낮게 나왔음.
- 당연히 올해도 6월과 9월의 두 표준점수 사이이겠으나 어느 정도에 가까울지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음.
- 예상 되는 정도는 2022학년도 수능의 국어 느낌이 아닐까 생각해봄.

올해 실시할 수능 표준점수의 예측치는 6월과 9월의 평균값를 활용하였으며, 수학의 표점을 150점 초반에 맞추기 위해 국어와 수학 평균값에 +8을 하였음. (단순 수학을 기준으로 +8을 함)
다만 올해와 같은 표준점수의 형태는 최근 2년과 달리 22학년도의 형태와 비슷하지 않나 예상해봄. 이런 경우 개인적으로는 아쉽지만 9월의 경우 변별에 조금은 실패했다고 보여지며, 이 경우 물수능 방지가 가장 중요한 목표가 될 것 같음.
22학년도와 비슷한 루틴으로 국어는 최소 145 이상의 표점이 나올 수 있다고 보여지며, 수학은 150점 가까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음.
보통 국어와 수학의 표점이 140점 후반에 위치하는 경우, 불수능이라 평가함. 실제로 국어와 수학의 표점이 150에 육박한 경우인 22학년도 수능과 24년도 수능이 불수능이었음.
2. 올해 실시한 모의고사 표준점수 분석
국어 | 수학 | |
3월 모의고사 | 150 | 154 |
5월 모의고사 | 135 | 167 |
6월 모의고사 | 146 | 152 |
7월 모의고사 | 135 | 156 |
9월 모의고사 | 129 | 135 |
10월 모의고사 | 135 | 151 |
대학수학능력시험 | ? | ? |
* 올해의 특이점
- 5월 모의고사의 경우 국어와 수학의 표준점수이 매우 심각한 차이를 보이는 시험이었음. 이 당시 분위기는 정말 미친 시험이라는 후기가 있었으며, 수학 표준점수 167은 정말 다시는 나올 수 없는 숫자라고 봄.
- 수학은 9월을 제외하고는 전부 150 이상의 표준점수을 보여주었으며, 이러한 기조를 바탕으로 기본 150을 넘을 것이라 보여짐.
- 국어의 경우 130대 중반의 표준점수가 2번 정도 나왔으며, 역대 6월과 9월 모의고사에서도 종종 나오는 최저 표준점수였으며, 보통은 140점 정도를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짐.
- 현 상태라고 하면 6월이 어렵게, 9월이 쉽게 나왔다고 생각할 수 있으며, 다만 9월이 너무 쉬워서 당시 분위기는 9모를 기준으로 수시 원서를 쓰면 안된다는 의견이 대다수였음. 실제로 6모 성적을 기반으로 등급을 보수적으로 측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여졌음.

3. 현 사회 이슈에 대한 고민
- 올해 가장 큰 이슈는 의대 정원 확대와 함께 의대생들의 동맹 휴학으로 인한 올해 의대 1학년 학생들의 경우 재수학원에서 다시 수능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함. (더 좋은 의대를 가기 위해서)
- 여기서 생각해볼 내용은 과연 그 1학년 학생들이 더 시험을 잘 보게 되는 경우와, 더 어렵게 되는 경우 2가지에 대한 가정이 필요하다고 보여짐.
- 수능이 쉽다면 의대생들에게는 재수가 실패할 확률이 올라갈 것이고, 수능이 어렵다면 의대생들이 재수가 성공할 확률이 올라간다고 보여진다.
- 수능이 쉬워서 한끗차이로 혹은 정시 원서에 따른 실패로 복학을 하게 되면, 현재 의료계가 우려한대로 한 학년에 엄청나게 많은 학생들이 수업을 하게 될 수 있음.
- 수능이 어려워서 더 좋은 대학의 의대로 진학을 하게 되면, 최상위권 의대인 서울대 의대, 연대 의대, 가톨릭 의대와 같은 메의저 의대는 아마 넘칠 수 있으나 그 외 대학은 절반정도는 자퇴를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순수한 뇌피셜)
- 해당 문제가 최소화 되기 위해서는 결국 기존의 의대에서 다른 상위권 의대로 진학하는 학생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해 봄.
4. 최종 정리
- 올해 수능은 국어의 표준점수가 올라갈 것으로 보여짐. 여기에 특별히 기술하지는 않았으나 9월 모의고사의 탐구과목의 표준점수가 기존에 비해 많이 올라갔음. 따라서 올해는 국어 수학 외에도 탐구가 충분한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보여짐.
- 실제로 사회탐구의 표준점수가 70점대에 나온 과목이 일부 있었음. 사탐런을 한 학생들의 문과 침공을 막기 위한 테스트가 9월 모의고사의 시사점이 아닐까 생각해봄. 과거 사탐 과목이 과탐 과목에 비해 표준점수가 낮아 이과생들의 문과 침공이 많았던 사례를 생각해보면 올해 좋은 표본을 평가원이 얻어갔다고 보여짐.
- 이번 9월 모의고사의 경우 EBS 연계율이 꽤 많이 높아 국어의 체감 난이도가 낮았다고 학생들의 평가가 주를 이루었음. 보통 수능에서는 수능완성의 실전모의고사 부분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으므로 반드시 풀어보고 가는 것이 좋다고 보여짐.
- 수능이 2주간 남은 시점에서 특히 부족한 부분을 복습할 필요가 있으며, 정확히 어디가 약한지를 잘 판단해야함.
기적은 가장 절실한 사람에게만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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